가끔 톡 쏘는 맛이 그리울 때
만들어 마시는
초간단 유자 에이드
콜라나 사이다 같은 청량음료를 즐겨마시지는 않지만, 가끔 톡 쏘는 맛이 그리울 때가 있다.
엽떡 같은 매운 거 먹을 때나
운동하고 땀 흘린 후 등등.
그럴 때마다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서
맛있게 마시는 유자 에이드.
만드는데 30초도 안 걸리기 때문에
레시피라고 하기 민망할 정도.
재료
유자차 2~3스푼
탄산수 반 병
얼음 3~4조각
+
(칵테일로 마실 때는)
화요 약간
유자차 두세 스푼을 컵에 덜어준다.
보통 유자차는 상해 코스트코에서
CJ 메티에 꿀 유자차 (metier honey yuzu tea) 로 구매한다.
1kg짜리 두병을 60원대에 사놓으면
양도 넉넉해서 집에 두고
여기저기 자주 활용하게 된다.
탄산수를 넣고 유자차가 잘 섞이도록
휙휙 저어준다.
얼음을 동동 띄워서 마시면 땡!
오늘은 북극곰 얼음을 띄워줬다.
노랑노랑 한 유자 에이드랑 잘 어울린다.
귀욤귀욤.
가끔 저녁 먹고 가볍게 한잔 하고 싶을 때나
친구들이 집에 왔을 때, 맥주나 와인 대신
"유자 칵테일"을 만들어서 마시기도 한다.
유자 에이드에 "화요" 만 조금 넣어주면
유자 칵테일 완성.
바카디 같은 럼이나 보드카를 넣어도 되지만,
쎈 향과 밸런스가 맞지 않는 것 같아
보통 은은한 향이 좋은 화요를 넣어준다.
아, 꿀맛이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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